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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댄싱 위드 더 스타2 효연, 1위만든 키스퍼포먼스, 이유있는 아이돌 포기

어쿠스틱워니

       
많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중에서 '댄싱 위드 더 스타'가 특별한 이유는 '땀'이 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많은 예능 프로그램이 웃음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았고 또 그런 예능 프로그램들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쉽고 재미있게 대중을 웃길수있는 프로그램이 속출했고 대중은 서서히 의미없는 웃음을 주는 예능 프로그램에 질려갔습니다. 그리고 그러던 중 '땀'이 있는 예능 프로그램인 '댄싱 위드 더 스타'가 방송을 시작했고 처음 예상과는 다르게 '댄싱 위드 더 스타'는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시즌2까지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즌2에는 더욱더 다양하고 폭넓은 스타들이 출연을 하면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의 출연은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출연이었습니다.
이유는 아무리 소녀시대의 효연이 춤에 일각연이 있다고 하나 '스포츠 댄스'와는 거리가 멀었고 특히 노출이 많고 신체접촉이 많은 '스포츠 댄스'에 효연이 도전을 한다는것은 상상도 할수없는 이야기였기때문입니다. 또한 효연이 걸그룹 멤버들중 가장 뛰어난 춤솜씨를 가진 멤버로 대중에게 기억되고있는데 만일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해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둔다면 많은 악플에 시달릴께 뻔했기때문에 효연에게 '댄싱 위더 더 스타'는 득보다는 실이 많은 출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효연은 큰 모험을 시도했고 그 모험은 걱정을 했던 많은 부분을 효연이 이겨내면서 효연은 누가 뭐라고해도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가장 빛나는 출연자중 한명이 되었습니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남아있던 걸그룹의 이미지를 날려버리는 과감한 퍼포먼스와 함께 다시한번 자신의 가치를 입증시켰습니다. 이번주 효연은 댄스종목은 '탱고'였습니다. 그리고 무대곡으로 브리티니 스피어스의 '톡식'을 선곡하면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브리티니 스피어스의 노래는 효연과 너무나 잘어우리는 음악이었기때문에 무대가 시작되기전 음악이 나왔을때부터 많은 기대감을 갖게하기에 충분했고 특히나 빨간색 드레스를 입은 효연의 모습은 정말 '탱고'와 잘어울려보였고 노출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섹시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무대가 시작되자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날렵하게 움직이는 효연의 몸짓에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며 연습했는지 알수있었고 처음에는 무척이나 어색하게 느껴졌던 남자파트너와의 호흡도 이제는 너무 좋아보여 효연의 무대가 더욱더 빛났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효연은 오늘 무대에 앞선 인터뷰에서 '비장의 무기'가 있다고 말하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저 역시 효연의 무대가 시작되기전 대체 '비장의 무기'가 무엇일까 기대를 하고있었고 효연의 무대를 집중하고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무대가 계속되던중 효연의 '비장의 무기'가 드러났습니다. 효연이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바로 키스 퍼포먼스였습니다. 무대 중반쯤 되서 효연과 남자파트너는 몸을 밀착한채 서로를 바라보았고 그리고 이어 정말 키스를 하는듯 고개를 젖히며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저는 놀라지않을수 없었습니다. 이유는 과감한 퍼포먼스이기때문도 그렇지만 국민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인 효연이 '키스 퍼포먼스'를 도전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 무척이나 놀랐고 효연이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아이돌로서 출연한게 아니라 춤을 정말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출연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효연의 '비장의 무기'가 통해서일까요?
오늘 효연은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팀이 되었고 1위 소식을 들은 효연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것같아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 효연의 1등이 더욱더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인터뷰에서 효연이 밝혔다싶이 효연은 과거 소녀시대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춤을 추려고 SM에 들어왔고 가수가 되었는데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과는 다른 또 멤버로서 역할도 적었기때문에 소녀시대를 그만두어야하나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번 '댄싱 위드 더 스타'의 무대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1위를 차지한것이 효연의 삶에 커다란 선물이 되었을꺼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미 극복한 문제이지만 그러한 마음을 더욱더 단단히 다질수있는 기회가 되지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방송을 보면서 효연의 모습에 그동안 왜 그렇게 빛을 보지 못했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실 효연은 데뷔초 다른 멤버들과 외모적으로 많은 비교를 당하며 많은 팬들에게 비난과 악플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모습을 볼수가 없었고 무대위에서도 효연은 언제나 가장 짧은시간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댄싱 위드 더 스타'를 보면서 왜 효연을 지금까지 저렇게 방치를 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송내내 밝은 표정으로 임하는 효연의 자세와 소녀시대의 엄청난 스케쥴속에서도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효연의 모습은 이제는 더이상 소녀시대의 외곽에 서 있는게 아니라 당당히 센터에 나와서 활동을 해도 많은 응원의 소리를 들을수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저는 오늘 효연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춤'을 사랑하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순간보다 춤을 출때 더 자신감있고 아름다워 보이는 효연의 모습은 너무 보기좋았았습니다. 또 맨처음 글을 쓰며 적었던것처럼 진실된 '땀'이 보였기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의 문자를 받을수있었고 1위를 차지할수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효연이 과연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나 궁금하고 또한 홀로 무대에 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효연을 보면서 최근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활발히 활동중인데 효연도 다른 멤버들과 유닛활동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렬의 탱고걸로 완벽 변신한 효연의 모습 너무 좋았고 다음주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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