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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투하츠 돌아온 이순재, 이승기 필승을 위한 최고의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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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순재가 감춰두었던 모든게 드러났습니다.
평소 비틀즈의 팬이었던 이순재는 클럽M에서 비틀즈 희귀 LP선물을 받게 되었고 휴가지를 추천해주면서 클럽M과 엮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클럽M이 선왕을 시해하였고 이순재는 자신이 휴가지를 알려줬다는 죄책감에 또 완벽한 비서실장 그리고 아버지로 남기위해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시작했고 점점 걷잡을수없이 클럽M의 사람이 되어갔습니다. 하지만 더이상은 그럴수없다고 생각하고 이순재는 직접 클럽M에게 전화를 걸어 모든걸 밝혀도 좋으니 이제부터는 사적인 연락은 받지않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잘못을 이승기에게 말하려고 다짐을 한 순간 클럽M의 작전은 또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이승기가 윤제문에게 보내온 선물함의 암호였던 '사람'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승기는 윤제문을 교란시키기 위해 선물함을 보냈었고 그 선물함의 암호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승기는 윤제문의 연인을 유혹해 윤제문의 마음을 흔들어놓았고 윤제문은 결국 그런 이승기의 술수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당할 윤제문이 아니었기에 이승기에게 복수를 하기위해서 '사람'을 이용한 첫번째 복수를 시작했고 그 타겟은 바로 이순재였습니다. 이런 클럽M의 계획으로 이순재의 그동안의 한일을 알게된 이승기는 엄청난 충격을 받은것 같았습니다. 또한 자신의 잘못을 모두 말하고 죄를 달게 받으려했던 이순재도 뜻밖에 상황에 당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이승기만큼의 충격은 아니었습니다.

이승기는 이순재의 녹음된 통화내역을 믿지못하는것 같았고 그동안의 벌어진 여러가지를 물으며 이순재에게 진실을 이야기해달라고 하였고 이순재는 모두가 사실이라며 고백을 했습니다. 그러자 어떤 순간에도 강해지려고했던 이승기는 참을수없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선 "거의 가족같았잖아요, 30년 아버지가 발탁하고 형이 믿고 내가 가장 의지했던 아저씨가 어떻게 이렇게"고 말하며 이순재에게 느낀 배신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사실 그도 그럴것이 이승기는 늘 이순재와 부딪혔지만 이순재에 대한 믿음은 확고했습니다. 하지원이 내부에 첩자가 있을수있다는 말을 했을때도 이승기는 이순재를 배재시킬만큼 믿음이 대단했고 일전에 북한에 갔을때 이순재와의 통화에서 말했듯이 이순재를 큰아버지같은 존재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이승기였기때문에 이순재에 대한 배신감이 컸고 결국 이순재는 비서실장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순재의 왕실을 위한 충정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물론 그동안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위해 클럽M의 편에서서 여러가지 일을 했지만 그것은 결코 이순재가 원한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순재는 자신의 배신감에 눈물을 흘리는 이승기에게 마지막까지 왕실의 위기가 찾아올꺼라며 이야기하며 변하지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순재에게 배신감을 느낀 이승기가 이순재의 말을 믿을리없었고 이승기는 이순재에게  "그쪽이랑 또 내통하고있어요? 어따대고! 내가 당신에게 또 속아 넘어갈꺼같애! 당신 역적이야!!"라고 말하며 이순재의 말을 들으려 하지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승기는 이순재의 말을 들어야했습니다.
곧 윤여정과 하지원은 클럽M에게 납치를 당하였고 이승기는 가장 사랑하는 두사람이 클럽M에게 납치를 당하자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형을 죽였다는 고백에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오히려 윤제문을 '김봉구'라고 부르며 도발했던 이승기였지만 자신의 어머니와 약혼녀가 동시에 잘못될수있는 상황에서 이승기 역시 사람인지라 또 윤제문이 얼마나 잔인하고 무서운줄 알고있었기 때문에 이승기는 클럽M이 이끄는데로 움직일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화면이 전환되며 자신의 집에서 쉬고있던 이순재가 비춰졌고 핸드폰에 '발신자표지제한'으로 전화가 한통 걸려왔습니다. 그리고 평소같았으면 받지않을 이순재로 보여졌지만 왠일인지 이순재는 전화를 받았고 "예, 전하십니까"라고 물으며 지금상황을 해쳐나갈 방법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순재는 "납치된걸 알고있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드릴 처지는 아닙니다만 왜람됨을 무릎쓰고 아뢴다면 외교라인을 풀가동하십시요. 이번만큼은 김봉구가 너무 막나간거라 미국과 중국도 마땅하지 못하게 생각할겁니다. 그걸 이용해서 김봉구를 압박하십시요, 김봉구가 엄청난 놈이기는 하지만 일게 기업입니다. 국가를 넘볼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과 중국 그리고 우리까지 압박을 가한다면 그놈도 편할수없을겁니다. 침착하게 대처하십시요, 전하"라고 말하며 지금 상황을 이겨낼 비책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이승기는 이순재와의 통화를 말없이 끝었지만 이순재의 말처럼 외교라인을 풀가동하며 김봉구를 압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승기에게는 기다릴 시간이 없었고 윤제문을 찾아가 원하는걸 다해주겠다고 말하며 윤여정과 하지원을 지키려고 하였고 이에 윤제문은 "하야 다 벗어던지고 내려오시는거에요"라고 말하며 이승기에게 스스로 왕위에서 내려오라며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이말에 이승기는 흔들리기 시작했고 클럽M은 이승기를 '하야'시키기위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윤여정을 인질로 두고 하지원을 압박하기 시작한것입니다. 하지원이 지켜보고있는 tv속에서 윤여정은 봉봉에게 고문을 당하고있었고 언제든지 목숨을 잃을수있는 상황이 연출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보다못한 하지원은 이승기의 '하야'를 설득하겠다고 이야기하였고 이승기 역시 은시경에에 그동안 힘들고 두려웠다며 '하야'를 선택할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위기의 상황에 흔들리는 이승기가 다시한번 힘을내 클럽M을 이기려면 자신의 잘못을 모두 고백하고 왕실을 위한 비서실장으로 돌아온 이순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왕실에서만 30년 경력이 괜한것이 아니고 수많은 사건,사고를 통해 얻어진 경험은 무시할수가 없는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북한에 하지원을 만나러갔을때도 이승기가 이순재에게 "아저씨가 믿어주면 힘을 내서 할수있을것 같다"라고 말을했듯이 이승기는 이순재에게 많은 부분을 기대고 의지하는만큼 지금처럼 감정적으로 흔들릴 이승기를 잡아줄 사람은 오직 이순재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왕실로 돌아온 이순재야 말로 이승기가 클럽M을 잡을때 필요한 최고의 파트너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그런 모습이 보여지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승기와 이순재의 활약을 기대하겠고 다음주 이승기가 어떻게 하지원과 윤여정을 구해낼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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