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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세바퀴 고영욱, 김준희에게 재혼고백, 입만 열면 터지는 예능대세남

어쿠스틱워니

최근 고영욱의 입담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룰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가수였던 고영욱은 룰라해체이후 솔로가수로 혹은 그룹을 결성해 가수로 재기를 노렸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못하였고 간간히 예능에 모습을 비추며 근근히 연예인으로서의 생활을 이어나갔던게 사실입니다. 그것도 신정환이 많은 활동을 하면서 고영욱을 끌어주었기때문에 가능한일이었고 사실상 고영욱은 혼자힘으로 예능인으로 거듭나기는 힘들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석에서 고영욱은 재미있는 사람으로 유명했고 그러한 입소문때문에 예능인으로서의 가능성이 보였는지 간헐적으로나마 PD들의 부름이 계속 이어졌고, 그렇게 방송을 계속하면서 서서히 예능감이 생긴 고영욱은 최근 가장 떠오르는 예능인중 한명이 된것같습니다.

특히 고영욱은 최근 '폭로 발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데, 스타들의 뒷얘기를 좋아하는 대중의 심리를 완벽히 파고든 전략이 성공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고영욱은 한시대를 풍미했던 룰라의 멤버였기때문에 그가 이야기하는 '폭로'의 이야기 중심에 수많은 스타들이 포함되어있어 더 많은 관심을 끄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룰라멤버였던 김지현에 관한 폭로는 많은 시청자를 즐겁게 해줬는데, 지난주 해피투게더에 나와 김지현의 근황을 "김지현씨는 지금 많이 늙고있다"며 근황이 이야기해 많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었고 또한 세바퀴에서는 김지현에게 몇마디 잔소리를 했더니 김지현이 "너 양아치니"라고 말했다며 김지현의 성대모사를한것은 많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고영욱은 또 한번 한마디로 시청자와 세바퀴 녹화장에 있는 출연자에게 웃음 폭탄을 안겼습니다. 최근 잘나가는 쇼핑몰 CEO로 또 디자이너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는 김준희가 출연해 고영욱과의 과거사를 이야기했습니다. 데뷔년도도 같고 나이도 같아 평소 친하게 지냈다며 김준희는 과거 고영욱이 자신에게 마음이 있었던것같다고 말하였고 김준희 자신 역시 고영욱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고영욱 역시 김준희를 좋아했었다며 두사람간의 과거 묘한 감정이 있음을 알아챈 MC들은 두 사람이 잘어울린다며 두사람을 이어주려고 하였고, 같이 출연했던 김준희의 절친 홍석천 역시 고영욱의 외모가 김준희가 좋아하는 이상형과 비슷하다며 김준희와 고영욱을 연결해주려는 분위기가 연출이 되었습니다.

이런 모습이 연출되자 주위에서 고영욱에게 지금이라도 김준희에게 고백하라는 이야기가 쏟아졌고 고영욱은 김준희에게 "널 좋아해, 재혼하자"라고 말하며 고백을 하였습니다. 고영욱이 김준희에게 재혼을 이야기하며 고백을 하자 당사자인 김준희와 세바퀴 녹화장에 있던 전 출연자는 박장대소를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보고있는 저 역시도 생각치도 않았던 고영욱의 재혼발언에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어떻게 보면 아픈 상처를 건드릴수있는 이야기이지만 고영욱이 워낙 상황에 잘 맞게 이야기를 해서 눈에 거슬린다기보다는 참 재치있구나란 생각이 들었고, 왜 요즘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영욱의 모습을 많이 볼수있는지 그 이유를 알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특히 재혼 발언이 그래도 조금 민망했는지 혼잣말로 "아직 고운데..혼자라"라고 말하는 모습은 또 한번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또한 고영욱은 이휘재에 대한 폭로도 잊지않았습니다.
평소 이휘재가 고영욱을 부러워하다는 질문에 이휘재는 어떻게해서든 고영욱의 입을 막아보려 노력했지만 최근 뜨고있는 '폭로남' 고영욱이 먹잇감을 놓칠리는 없었습니다.
고영욱은 이휘재가 좋아하는 이유가 클럽때문이라며 결혼전 좋아하던 청담동클럽이 최근 새로 오픈했다며 그래서 결혼후 클럽에 자유롭게 가지 못하는 이휘재가 자신을 부러워하는것이라며 이휘재를 폭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휘재에 대해 "속마음은 그런데 방송에서 행복한척하는것같다"라고 말하며 "또 제가 보면 그늘이 있고 요즘 무기력해 보인다며" 이휘재가 클럽을 가고싶어하는것을 폭로하였고 이 이야기를 듣고만 있어야하는 이휘재는 상당히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어쩔줄을 몰라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이렇게 최근 예능대세남으로 떠오르고있는 고영욱은 같이 출연한 박남정에게 예능에서 살아남는 법을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정말 한시대를 풍미했지만 지금은 간혹 예능과 방송에 출연하는 박남정을 보고 고영욱은 자신의 예능 성공 노하우를 설명해주었습니다. 예능에 나와 웃겨야한다는 부담감에 너무 긴장해 다른 출연자의 말에 리액션을 못하는 박남정에게 남들의 말에 더 잘웃어줘야한다며 박남정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것을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사실 이런것은 고영욱이 다 경험을 했던것이기때문에 더 설득력이 있었던것같았습니다. 고영욱도 거의 예능에 도전한지 10년정도 되는데 이제서야 빛을 보는 케이스인데 그동안의 방송과 지금의 방송을 보면 고영욱 역시 리액션과 자신감이 많이 향상된걸 알수있는데 예능에 도전하는 가요계 선배 박남정에게 따뜻한 조언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괜찮은 사람이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가수로서 최고의 스타의 자리에서 어떻게 보면 지금의 자신의 변해버린 상황이 부끄럽고 자신감을 잃을수도 있는데 과거를 깨끗이 잊고 예능초보로 한걸을 한걸음 계단을 밟고 올라온것은 상당히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예능인으로서도 주목받는데 정말 오랜시간이 걸려 포기할만도 할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시간을 꿋꿋히 이겨낸걸보며 앞으로 지금보다 더 대성할 예능인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반드시 앞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서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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